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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털이 적게 빠지는 강아지 종류 6품종의 견종 특징

by 궁금한A양 2025. 6. 26.

털이 많이 빠지지 않는 강아지를 찾는 보호자라면 알레르기 걱정을 줄이고 집안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털이 많이 빠지지 않는 견종’을 고려하게 됩니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거나 위생에 민감한 가정에서는 털빠짐이 적은 견종이 실내생활에 더욱 적합합니다. 하지만 털이 안 빠지는 대신 대부분의 견종은 털이 자라기 때문에 정기적인 미용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털 안 빠지는 견종 6종과, 각 견종의 평균 몸무게와 키, 성격, 장단점까지 포함한 상세한 정보를 작성해보겠습니다.

1. 푸들 (Poodle)

평균 크기와 몸무게:
- 토이 푸들: 24~28cm / 2~4kg
- 미니어처 푸들: 28~38cm / 5~8kg
- 스탠다드 푸들: 45~60cm / 18~30kg

푸들은 곱슬거리는 이중모를 가진 견종으로, 털빠짐이 거의 없는 대표적인 알러지 프렌들리 종입니다. 지능이 매우 높고 훈련이 쉬우며, 활동적이고 가족과 잘 어울립니다.

장점:

  • 지능이 높아 훈련이 빠름
  • 털빠짐 거의 없음 – 알레르기 가족에게 적합
  • 사회성과 순응성 높음

단점:

  • 곱슬 털로 인해 매일 빗질 필요
  • 전문 미용이 필요해 유지비 발생

2. 말티즈 (Maltese)

평균 크기와 몸무게: 20~25cm / 3~4kg

말티즈는 부드럽고 하얀 털이 계속 자라는 단일모 견종으로 털갈이를 하지 않습니다. 실내생활에 매우 적합하며, 기품 있고 순한 성격이 특징입니다.

장점:

  • 털빠짐 없음 – 민감한 보호자에게 이상적
  • 작은 체구로 좁은 공간에서도 키우기 좋음

단점:

  • 눈물 관리, 빗질 등 꾸준한 관리 필요
  • 다소 예민하거나 낯가리는 성향 있음

3. 비숑 프리제 (Bichon Frise)

평균 크기와 몸무게: 23~30cm / 5~8kg

솜사탕 같은 곱슬털을 가진 비숑은 털이 잘 빠지지 않으며, 매우 사교적이고 활발한 성격의 소형견입니다. 단, 관리가 소홀하면 털이 엉키기 쉬워 매일 브러싱이 필요합니다.

장점:

  • 털빠짐 적고 체취 거의 없음
  • 사람을 좋아하고 아이들과도 잘 지냄

단점:

  • 미용 유지비가 다소 높음
  • 분리불안이 있을 수 있음

4. 요크셔테리어 (Yorkshire Terrier)

평균 크기와 몸무게: 18~23cm / 2~3kg

요크셔테리어는 실크처럼 부드럽고 자라나는 털을 가진 대표적인 소형견입니다. 털갈이를 거의 하지 않으며 스타일링에 따라 외모를 다양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장점:

  • 털빠짐 없음 – 알러지 방지에 적합
  • 작고 귀여운 외모, 기질이 활발함

단점:

  • 짖음이 심할 수 있어 조기 사회화 필요
  • 민감한 피부로 세심한 관리 필요

5. 시추 (Shih Tzu)

평균 크기와 몸무게: 23~28cm / 4~7kg

시추는 이중모를 가진 견종이지만 털이 계속 자라는 타입으로 털빠짐이 거의 없습니다. 온화한 성격으로 노령층, 아이가 있는 가정에 적합하며, 미용 관리가 핵심입니다.

장점:

  • 실내용 견종으로 최적화
  • 털 빠짐 거의 없음

단점:

  • 눈물과 주름 관리가 필수
  • 무게 증가가 쉬워 체중 관리 필요

6. 꼬똥 드 툴레아 (Coton de Tulear)

평균 크기와 몸무게: 23~30cm / 4~6kg

꼬똥 드 툴레아는 부드럽고 코튼 같은 털을 가진 희귀 소형견으로, 털갈이를 하지 않아 알레르기 반응이 적습니다. 밝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아이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장점:

  • 털이 거의 빠지지 않음
  • 사교성, 순응성 뛰어나 반려초보도 가능

단점:

  • 혼자 두는 시간에 민감 – 분리불안 유의
  • 털이 잘 엉켜서 빗질과 미용이 꾸준히 필요

결론: 털 안 빠지는 견종은 관리형 반려견

위에서 소개한 견종들은 모두 털 빠짐이 매우 적은 종이지만, 그만큼 정기적인 미용과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푸들, 비숑, 꼬똥 드 툴레아 등은 곱슬털로 인해 엉킴 방지를 위한 매일의 브러싱이 필수입니다. 털빠짐은 적어도 관리가 쉽다는 의미는 아니며, 피부 건강, 청결, 미용 유지를 위한 보호자의 노력이 꾸준히 필요한 ‘관리형 견종’들입니다. 알레르기 예방이나 집안 위생 유지가 중요하다면 위 견종들이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며, 반려인의 생활 스타일과 견종의 성격, 활동량 등을 잘 고려해 적합한 친구를 만나길 바랍니다.